농장 이야기
세면기 수도꼬지 고치기
solomon 3
2019. 2. 8. 18:16
부부 욕실의 세면기가 물이 조금씩 누수가 되어, 고친다 고친다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 큰 마을 먹고 고쳤다. 수도 배관을 잠그고, 고개를 숙여서 세면대를 고정하는 너트를 풀고, 파이프를 풀고,세면대를 들어내었다.
오래동안 오염이 되어 잘 풀리지 않아서 아파트 관리원의 도움을 받아 풀고, 세면대의 물을 받고 내 보내는 잠금장치가 신 제품과 맞지 않아 신형으로 잠금장치를 샀는데 교환도 편하고 가격도 저렴했다.
거의 2시간을 들여서 고친것이다. 구조를 잘 모르니 관리원에게 물어보고, 부품 사오고, 설명서 읽고, 생각하면서 조립을 했다가 풀었다가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을 했다. 교체 한 후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나왔다. 작지만 뿌듯함이 있었다.
아내에게 잘 했다고 칭찬을 받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