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이야기

미끼

solomon 3 2018. 4. 29. 22:00

요즘 닭사료를 준비하기 위해 동상저수지에서 블루길을 잡는다. 여러가지 미끼를 사용하지만, 지렁이가 최고로 반응이 좋다. 지렁이도 아주 크게 하지도 않고, 낚시 바늘만 가릴 정도로 끼워도 물고 나온다.

 

우리 인생도 그런 것 같다. 물고기가 그 작은 미끼에 반응하듯이, 아주 사소한 이익에 목숨을 걸고, 다른 사람들을 속여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것이다. 다른 먹을 것도 많은데 말이다.

 

미끼를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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