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르는 작물
간장 조리는 냄새가 주방에 가득하다.
들깻잎으로 아내가 장아찌를 만들기 위해서 준비하는 작업이다. 비록 비가 많이 왔지만 노지에서 자란 들깻잎의 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강하고 맛있다. 그저 맨 밥에 된장이나 양념장만 얹혀서 쌈을 싸 먹어도 맛나다.
입에 가득한 향이 만족스럽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