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꼼짝 마라!
이런 강추위에도 장군이는 든든하게 겨울을 나고 있다. 게다가 눈이 와서 더 신나 있다. 털이 없는 인간에는 혹독한 추위이지만 이런 강추위에는 날아다니는 새가 있고, 물 위에 떠 있는 오리도 있다. 인간의 입장만 생각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강추위는 장군이도 처음이다. 벌써 3살을 먹었으나, 이러 강추위가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돗개 종류이니 추위에 강한 것은 사실이다. 이 강추위를 잘 버터고 따뜻한 봄날을 맞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