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를 지키기를 시작했다.
작년에 복숭아가 먹을 만큼 되었을 때, 멧돼지가 복숭아를 다 먹어버렸다. 한 그루는 부러져 죽었다. 다행히 2그루가 살아나서 복숭아가 열렸다. 그동안 쳐다보지 않았는데, 예초를 하기 위해서 가보았는데, 복숭아가 많이 열려있다. 크기는 크지는 않지만.
이제 이렇게 작은 복숭아지만 지키기로 하여 남은 해태 중고 망을 쳤다. 기둥은 튼튼하게 치지는 않았다. 멧돼지가 복숭아를 먹으러 오면 그물이 멧돼지를 덮치도록 했다. 과연 멧돼지도 오고 멧돼지가 잡힐까 궁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