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와 철수의 산책길 영희, 철수와 같이 걷는 산책길이다. 나무 그늘 밑에 앉아서 찍었다. 새소리와 다른 자연의 소리가 내 귀를 꽉 채운다. 맘을 편하게 하는 길이다. 가끔 동물들이 나타나면 영희와 철수가 쫒아가지만 매번 허탕이다. 하지만 가끔은 한 탕을 한 적도 있다. 동물 2015.07.04
새집과 새새끼 고기굽는 통에 이름 모를 작은 새가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았다. 공구를 찾다가, 무심코 박스를 들추었는데, 새가 날아가지도 않고 있었다. 처음에는 알을 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자세히 보니 4마리의 새끼가 있다. 둥지를 틀고, 알을 까고, 부화가 될 정도였으니, 박스를 오랫동안이나.. 동물 2015.06.20
개장과 닭장 작년 여름에 지으려고 했던 닭장을 이제야 짓게 되었는데, 장난이 아니다. 3*6m자리 인데, 비용도 만만치 않고, 노력과 시간도 많이든다. 기둥은 와시바 파이프로하고, 바닥은 밖에서 동물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철 메쉬망을 깔고, 벽면은 와이어 메쉬망으로 처리해서 튼튼하게 만들 생각이.. 동물 2015.03.15
6주 지난 강아지 철수 철수가 태어난지 6주가 지났다. 이빨도 나고, 사료도 먹고, 가끔 애미 젖도 먹고, 제법 짖기도하고, 애미와 장난도하고. 똑똑하게 자랄 것으로 판단된다. 동물 2015.02.21
영하의 출산 영하의 날씨가 계속 되는 가운데, 영희가 출산이 가까워 졌는데, 새끼들이 나오지 않아 걱정이 었는데, 가장 추운날 새끼를 낳았다. 개 우리에 웅덩이를 크게 파고, 그 안에 짚을 넣어서 보온을 해 주었다. 아마 야생성이 있어서 추운 겨울도 이겨내고, 태어나는 강아지들도 이겨 낼꺼라 .. 동물 2015.01.11
영희 산토끼를 잡다 우리집 개 영희와 산으로 산책을 갔는데, 영희가 산토끼를 잡았다. 눈에서 보는 동물의 왕궁이었다. 빠른 속도로 숲속으로 달아나는 토끼를 따라 잡았다. 대단한 녀석이다. 외마디 비명소리가 들려서 잡은 줄로 생각했고, 부르니 산토끼를 물고 나왔다. 잘 했다고 칭찬해 주었다. 동물 2014.10.05
멧돼지 경운 멧돼지가 경운을 하지 않는 농장을 경운을 심하게 해 놓았다. 그동안 땅이 좋아지니 지렁이가 많이 생겨서 그 지렁이 맛을 보려고 경운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사과 나무도 한 그루 더 해체 했는데, 다행이 부러지지 않아 다시 세웠다. 동물 2014.08.10